home > 나눔이야기 > 지원현황
환아후기
하이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환아들에게 무료로 가발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김민* 2003-07-09 00:00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추천으로 하이모에서 가발지원받은 전지영 환아(인천길병원)가 쓴 감사글이랍니다. 이 글을 읽으면 지영이가 얼마나 가발 선물받고 좋아했는지 아마 아실거예요. 그리고 힘들지만 병원치료도 잘 받을거라고 약속까지 했는데 꼭 지킬거라고 전 믿어요. 지영이에게 큰 용기를 선물해 주신 하이모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김민정 사회복지사) ☆★☆★김민정사회복지사언니~☆★☆★ 안녕하세여~ ㉪㉪㉪㉪ 저는 얼마 전에 가발을 지원 받은 지영이라고 해요. 호호=○ 참 예뿌실 것 같으세요? ㉪㉪ 왜냐아하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이쁘다구 [교][과][서]에 나왔드라구여~ ㉪㉪ 암튼 이제 가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요. ○○○○○○○○☆○○○○○○○○★○○○○○○○○☆○○○○○○○ 처음에 가발 지원 결정된 얘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 =ㅁ= 넘 좋아서 바로 다음날 국립암센터 하이모에 가서 머리 사이즈에 맞게 맞췄어요. 그리고 한 20일정도 기다리라구 하셨어요.-○ 또, 그리고 집에 가자마자 달력에다가 동그라미로 세어보기도 하였답니다.-○ 참 지지리궁상이죠.-○ 약속 된 날을 꼬박 기다리구 마지막 전날 밤 자기 전에 하느님께 기도드렸어여-ㅁ- 글구 그 [다][음][날] 엄마는 일어나tu서 나한테에= 기쁜소식하나 있다구= 그때 바로 눈치챘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바로 가발 찾으러 가자는 말씀이셨어요. 이 정도면 막가자는 거지요. 난리 부르스를 치고 난장판을 만드을었스읍니다-ㅁ- 호호호ㅡ 어쨋게써여~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가발 차즈러 가쟈고 또 난리법석을 만들어쪼 호호호= 드뎌 가발을 썼어요. 맨처음 썼을 때는 워낙 요즘 살이 쪄서 얼굴이 퉁퉁부은거만 눈에 띠었는데 ○○○○○○○머리 손질을 한다음에는 너무너무 예쁜모습이... 히히- 그래서 그래서 끝이죠호- 호호호호=ㅁ= 지금은 가발 너무 잘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외식하고 노래방도 가따왔어여 학교는 모자를 쓰고 가지만요호- [우리엄마가라사대]=ㅁ= 학교에 가발을 쓰고 가면 보호가 안댄데나 모래나~ 할튼[내가 그랬다는 말하지말고○ 말좀해죠오호=-=-=] 지금도 그러지만 가발을 쓰면 내가 아닌 내가 대는거자나여=-=-=- 항암치료하는 환아가 아닌 건강한 제 또래 칭구들처럼-=--= ○○○○○○○○☆○○○○○○○○★○○○○○○○○☆○○○○○○○ 이로써 제 가발에 관한 이야기는 끝이에요호-○ 하이모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씀 전해주세요. 꼬옥~----- ㉪㉪㉪㉪㉪㉪㉪㉪㉪㉪㉪㉪㉪㉪㉪㉪㉪㉪글구 언니 한번보구싶다 어떤지㉪㉪ 제가 멜로 살짝 제 핸폰 번호 갈켜 드릴테니깐 문자 보내주세요. 저두 에뿐 문자 보내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저 열씸히 치료 받을께요. ^^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