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암환자입니다.
홍연주 2009-12-21 00:00
30대 주부입니다.
얼마전 유방암 수술 받고 머리가 빠지기전 짧게 잘랐습니다.
자른 머리카락을 보관했는데 소아암환우를 위해 쓰인다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 상태를 보니 상한부분이 있어서 걱정이 되는 군요... 머리카락이 층이 져서 25cm안되는 길이도 있고...
저도 지금은 머리를 밀고 모자와 가발로 가리고 다녀서 어린 환우들의 심적 고통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좋은일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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