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발로 예쁜 가발 만들어 주세요 ^^
한재옥 2010-05-10 00:00
안녕하세요?
워낙 미용실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어느새 길게 자란 머리카락을 보고
사람들이 와~머리카락 정말 길다~~~
했습니다.
TV에서 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쯤
교회 집사님 한 분이 머리카락 기증에 관한 말씀을 하셨고,
인터넷으로 어렵게~~이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모발기증이란 검색어로 찾으면 바로 떴으면 좋겠어요~^^)
2월에 여기 와서 주소를 적어 놓고
시간이 나지 않아 미용실에 못 가다가
(그래서 오히려 더~길었지요)
지난 주말에야 큰 맘 먹고 시간을 내어 잘랐습니다.
잘라놓고 보니 정말 꽤 길더라구요 ^^
이 정도면 되겠다 싶어 정말 기뻤습니다.
그 덕에 지금은 아주 짧은 단발이 되었지만
(목이 서늘하네요~ㅎㅎ)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
오늘 택배로 보냅니다.
기증확인서(?) 꼭 보내주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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