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기증하려고 미용실 다녀왔어요.
김명희 2010-08-11 00:00
안녕하세요?
10년전 장기기증을 신청하고 얼마안되어서 모발 기증을 알게 되었어요. 생각하지 못했던 기증방법이라 좀 생소했지만 그 동기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4년전 마음먹고 머리카락을 길렀습니다.
머리카락이 상할까봐 퍼머도 안하고 염색도 삼가하면서 상하면 자르고 다듬고 하다보니 겨우 30Cm가 되네요..^^
너무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용실 원장님께도 많은 홍보 하고왔어요.
아무쪼록 예쁜가발로 우리 어린 환우들이 머리에대한 스트레스라도 덜받길 바레요.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하이모 측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기증서도 부탁드립니다.
많이 홍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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