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보냈습니다.
김가령 2010-08-23 00:00
오늘 머리카락 보냈습니다.
저희 엄마가 항암치료 받으실때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가발을 쓰고 다녔었는데,
엄마는 어른이여서 모자도 쓰시고 , 웃으면서 넘기셨지만
어린이나 저희같은 여학생들은 힘들것같았어요.
제 머리카락으로 예쁜가발 만들어주세요.
앞으로 또 예쁘게 길려서 대학가기 전에 한번 더 기증할 생각입니다.
제 머리카락은 수도 많고 두께도 두꺼워서 가발하시기에 가장 좋은머리카락이래요.
단발머리가 아직은 어색합니다.
수고하세요.
기증서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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