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기증을 위해 머리를 길러 잘랐어요^^
김선자 2010-11-19 00:00
모발기증을 위해 무거운 머리를 항상 묶고다니며 어렵게 길렀습니다.
막상 기르니 자르기 싫었지만 이왕 결심한거 자르자!하고 잘랐더니
25cm에 조금 미치지 못하네요...
23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머리를 손대지 않고 일자로 기른 상태에다가
숱이 많아서 길이와 숱도 일정하고
머리카락 자체가 굵고 건강한 편인데 기부가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모발기증단체가 많던데
여기말고 어떤 단체를 보니 매년 19개정도를 실제 어린이에게 전달하던데
제가 보기엔 모발기증을 하시는 분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적게 전달이 되나요?
그리고 누구에게 전달되었고 얼마나 예쁘게 사용되고 있는지
기부받은 아이가 제 머리로 만들어진 가발을 쓰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싶어요.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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