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 엄마 김민정의 첫기부
김민정 2012-08-26 04:14
이호연이 엄마 김민정입니다.
호연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머리카락을 두번째 기증하였었죠..
미용실에 가길 미루다가 어설프게 기른 머리를 보고
"엄마도 기부하려고?" 하는 호연에 말에
"어엉?" 하고 대답하고 참..부끄러웠답니다..
주변에서 길게 묶고 다니는 제 머리스타일이
딸아이때문에 머리카락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
여러사람에게 머리카락 기부에 대해 소개도 하게 됐고요...
어제 잘랐습니다...
시원 섭섭하네요..
그래도 마음 속 이 ~~ 뿌듯함이란.....
이런 맘 때문에 호연이 기부를 두번이나 했나봅니다...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된 것이 더욱 기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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